칼로리 높은 설날 떡국 저 칼로리로 먹는 방법 소개
매년 설날이 되면 가족이 다 같이 모여서 떡국을 먹는데요.
사실 떡국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거든요.
또 명절에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었는데,
탄수화물이 높은 떡국을 먹으려면 조금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죠.
오늘은 살 안 찌는 떡국 끓이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저는 평소에 아이들과 떡국을 자주 끓여 먹는데요.
취향에 따라 살 안 찌게 떡국 끓이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 드릴 테니까요.
적절히 골라서 끓여 드시길 바랍니다.
1. 절대 살 안 찌는 두부 떡국
두부는 단백질인 거 아시죠? 게다가 구하기도 쉽고, 항상 냉장고에 있는 재료이고요.
예전에 회사 앞에 "두부 국수"집이 있었는데요.
탄수화물 덩어리인 국수 대신
두부 한 모를 길게 썰어서 잔치 국수 국물에 끓여 주시더라고요.
야근할 때 가끔 사먹었는데,
먹고 나서 바로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해도 위에 부담되지 않아서 참 좋더라고요.
떡국 끓이는 방법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1. 사골 국물을 준비합니다. (시중에 파는 사골 국물을 준비하셔도 됩니다. )
2. 사골 국물에 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넣고 물을 조금 더 부어 줍니다.
(사골 국물로만 끓이면 느끼한데요.
닭가슴살을 한 덩어리 넣고 물을 넣고 끓여주면, 국물도 늘어나고 훨씬 국물이 담백해집니다.)
3. 물에 불려 놓은 가래떡을 넣어 줍니다.
가래떡이 조금 익기 시작하면, 길게 썰어 놓은 두부를 같이 넣어줍니다.
이때 가래떡은 정말 조금만 넣어 주시고요. 두부 한 모를 다 넣어 주세요.
4. 기호에 따라 소고기나 계란 지단 고명, 만두를 넣어주셔도 됩니다.
만약 정말 살찌는 게 걱정되신다면 가래떡을 전혀 넣지 않고, 두부만 끓여서 드셔도 됩니다.
두부가 사골 국물, 닭가슴살 국물과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저희 가족은 저렇게 두부를 넣어서 떡국을 끓이면 가래떡보다 두부를 더 많이 달라고 합니다.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칼로리 높다고 떡국을 안 먹을 순 없잖아요.
엄마한테 두부 한 모만 넣어달라고 해서, 가래떡 말고 두부만 드셔 보세요.
정말 담백하고 맛있답니다.
2. 건강에 좋은 현미 가래떡 떡국
두부 떡국도 맛있지만 현미 가래떡 떡국도 정말 맛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현미 가래떡을 너무 좋아해서 가끔 떡집에 가면 사다 놓는데요.
두부와 달리 현미 가래떡은 마트에는 잘 안 팔아요.
대신 온라인 마트, 마켓컬리나 쿠팡, 오아시스에는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흰쌀 가래떡 떡보다 살짝 비싸요.
자주 가는 떡집이 있다면, 설 전에 미리 주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한번 현미 가래떡 떡국을 맛보시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될 거예요.
떡국 끓이는 황금레시피는 기존 떡국 레시피와 동일합니다.
흰 가래떡 대신, 현미 가래떡만 미리 물에 담가 놨다가 끓여 보세요.
현미가 흰쌀보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아마 어른들도 현미 가래떡으로 끓인 떡국을 보시면, 건강한 맛이라고 좋아하실 거예요.
오늘은 살 안 찌는 떡국 끓이는 황금레시피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또 좋은 정보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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