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이혼 3화에서 드디어
조승우가 변호사가 된 이유가 나오네요.
웹툰 원작과 조금 다른 설정이라서
향후 드라마 내용도
웹툰과 다르게 흘러갈 가능성이 커졌어요.
웹툰에서는 신성한 변호사의 엄마가
아빠와 이혼을 하고 새 남자한테 시집을 가거든요.
그리고 그 충격에 아빠가 자살을 하고요.
근데 이번 드라마 인물관계도를 보니까
신성한 변호사 엄마가 안 나오더라고요.
오늘 3화를 보면서 왜 엄마가 없는지 알겠더라고요.
자, 신성한변호사 3화 리뷰 시작할게요.
술 먹고 미친 버스킹을 하다!
전날 친구들과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숙취로 괴로워하는 신성한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대뜸 “못 봤냐?”라고 시작하는 친구의 질문
신성한은 관심 없다는 듯 전화를 끊어버린다.
하지만 곧 핸드폰에 알람이 울려서 확인해 보니
“일반인의 미친 버스킹” 이란
제목의 동영상이 보이고
자신이 어제 술에 취해
미친듯이 피아노 치는 모습이 플레이 된다.
시어머니 때린 며느리가 찾아오다!
한편 2회에서 시어머니를 때린 며느리가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온다.
시어머니한테 20년간 똥개 취급하며 살았는데
더는 같이 못 살겠다고
이혼을 하든 이혼을 당하든 해야겠다고 눈물로 호소한다.
알고 보니 그 건물 명의는 원래 남편 거였으나
남편 회사가 부도 위기에 몰리자
그때 부인과 상의도 없이
남편이 시어머니 명의로 건물을 돌려놓은 것이었다.
와~ 이 말 듣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다.
부인이 무슨 장식품도 아니고
그걸 상의도 없이 저러다니…ㅎㅎ
19금 개인 방송 제의를 받다
한편 이서진은 개인 방송 엠씨엔 회사와 미팅을 하지만
그쪽 회사에서 19금 내용의 개인 방송을 원하자
단칼에 거절하고 나온다.
라면집이 다시 문을 열다
해장을 위해 사무실 근처 라면집 앞을 지나가던
장형근 사무장과 신성한 변호사는
라면집이 다시 문을 연 걸 보고
반가워서 들어간다.
하지만 할머니는 안 계시고
그 할머니의 딸이 라면을 팔고 있다.
근데 이 라면집 딸이
뭔가 추후에 주요 인물이 될 것 같네요.
별거 중인 부인에게 연락이 오다
사무장은 별거 중인 부인이 오랜만에 만나자고 하자
칼퇴를 하고 부인을 만나러 간다.
혹시나 재결합을 하자는 대답을 바랐으나
결과는 이혼해달라는 요청.
알고 보니 별거 중인 부인은 이 사무장과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다른 남자와 살고 있었던 것.
다른 것 다 필요없다. 나 진짜 그 남자 사랑한다.
그러니까 이혼해 달라.
그 말에 사무장은 한숨만 쉰다.
마흔이 넘어서
누굴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부러워하며
새 이력서를 들고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오다!
아이의 양육권 유지를 위해
재직증명서가 필요한 이서진은
이력서를 들고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온다.
신성한을 비롯한 다른 직원들이
모두 당황하는 사이.
이서진은 그동안 고장 나서 짜증나게 했던
변호사실 미닫이 문을
왁스칠해서 아주 부드럽게 열리도록 고치고
신성한과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기뻐한다.
드디어 포도알을 채운 이유가 밝혀지다
신성한의 변호사 사무실에
금화 쪽 변호사가 찾아온다.
원래 웹툰에서는 신성한 변호사의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을 하고
다른 남자한테 시집을 간다.
그리고 그 충격에 아버지는 자살을 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어머니가 아니라
신성한 변호사의 동생 신주화라는 여자가
이혼을 당하고 자살한 것 같다.
그래서 신성한 변호사는 한 달에 한번씩
그 여동생의 아들을 만났었는데
그쪽 새엄마가 그마저도 못 만나게 하려고 한다.
오늘 3화를 보니드라마 인물관계도에 있던
대남 전자 쪽 사람들과
신성한 변호사가 무슨 관계인지의문이 풀렸다.
그나저나 테스형~ 이 노래완전 중독성 쩐다.
그럼 저는 다음 리뷰로 찾아올게요^^
댓글